[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관계자 피드백? 방역수칙 지키느라 만나보지 못해."
배우 이봉련은 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독립영화사 오월의 대표이자 오미주(신세경)의 룸메이트 박매이 캐릭터를 연기했다.
3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 관계자의 피드백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이봉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지내서 피드백은 받지 못했다"고 웃었다.
이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그럴 땐 나에게 정신차리라고 센 욕도 했다.(웃음) 물론 다른 작품에서 다른 배우들? 연기도 보면서 극복했다"며 "사실 연기는 내 적성과는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고싶은 일은 적성과 상관없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연기가 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한 뒤에 도전했어요. 음악도 하고 싶었고 적성에 맞았죠. 하지만 적성에 맞는 것을 오래 하지 못하더라고요. 사진과를 오래 다녔지만 그만뒀고 적성에 맞지는 않는데 오래 하는것보면 적성과 직업은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오히려 제가 계속 연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본명 봉련은 '임금이 타는 가마'를 의미한단다. "주연이 되면 좋기는 하지만 그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연극에서 주연을 하면서 서사를 끌고 가는 재미도 경험해봤고 드라마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역동적이게 인물이 살아움직이는 역할도 해봤거든요. 얼굴이 익숙해지만 반가워지는 경우도 재미있어요. 늘 너무 아쉽고 힘들었다고 하긴 힘들죠."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어딘가 한 군데씩 고장나있던 인물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변하는 과정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봉련은 극중 독립영화사 오월의 대표이자 오미주(신세경)의 룸메이트 박매이 캐릭터로 분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언니의 이미지로 작품의 현실감을 위트있게 녹여냈다. 또 신세경과 찰떡같은 '만담 콤비;로 코믹한 에피소드를 200% 더 유쾌하게 살려내는가 하면, 필요한 순간엔 포커페이스로 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아낌없이 날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3.[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팔로워 1910만명→인생역전' 보지냐의 도전은 아름다웠다…메시를 탈락 공포로 몰아넣은 카보베르데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