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스타 미드필더 폴 포그바(프랑스 출신)가 부상으로 수주 결장하게 됐다.
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은 9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포그바가 에버턴전 때 당한 부상으로 수주 결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직전 에버턴전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맨유는 그 경기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얻어맞고 3대3으로 비겼다.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고, 또 포그바까지 잃었다.
솔샤르 감독은 "회복에 몇 주 걸릴 부상이라고 한다. 포그바는 이제 회복을 시작했다. 의무팀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포그바가 빨리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다. 포그바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었다. 포그바의 결장은 맨유 허리 구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포그바가 빠질 경우 맥토미니 마티치 프레드의 역할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맨유은 맨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향후 웨스트햄전(FA컵) 웨스트브로미치전(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유로파) 뉴캐슬전(리그) 순으로 치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