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승점 36)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리버풀(승점 40)과의 승점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귄도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로드리가 성공시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골문 앞에서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귄도간에게 추가골 내줬고 이어 후반 21분 후방에서 날아온 에데르송의 롱패스를 받은 귄도간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친 팀과 몸 상태가 좋았던 팀의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은 잘했다. 경기를 지배했고 골대를 맞췄다. 1-0으로 앞서 나갔다면 피곤했던 우리에게 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에버튼과의 연장전을 소화하고 맨시티전에 나선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의 태도에 정말 만족스럽다. 며칠전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선수들이 오늘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 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나는 그걸 현대식 PK라고 부른다. 그 판정이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손톱으로 건드려도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PK가 선언된다"라며 심판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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