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와 재계약 하고 싶은 안토니오 뤼디거.
첼시의 수비수 뤼디거가 첼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뤼디거는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변화에 대한 설명을 했다. 뤼디거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팀을 이끌 때 주전 경쟁에 애를 먹었다. 젊은 선수 위주의 팀 개편을 한 램파드 감독은 뤼디거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램파드가 경질을 당하고 토마스 투헬이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상황이 역전됐다. 뤼디거는 투헬 감독이 온 후 주전 수비수로 중용되고 있다.
뤼디거와 첼시의 계약은 2022년 만료 예정. 사실 뤼디거는 램파드 시절 이적을 알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 체제가 좋은지, 다시 연장 계약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뤼디거는 "나는 항상 침착하고 편안했다. 그리고 나는 정직했다. 내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때 당신은 '와우, 무슨 일이야'라고 했겠지만 나는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이어 "갑자기 팀에 복귀해 경기를 치렀다. 그 순간부터 내 머리에는 '나는 여기 첼시에 머무르며, 내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램파드 감독의 마지막 게임 때도, 나는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뤼디거는 "램파드 감독 경질 여부와 관계 없이 나는 여기에 남아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내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얘기가 이사회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매우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투헬 감독이 들어온 후 치른 4경기 포함, 최근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도 경질 전 뤼디거에게 기회를 줬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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