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후로 나뉜다.
런던의 그저그런 클럽이었던 첼시는 2003년 여름 러시아의 거부 아브라모비치에 인수된 후 달라졌다. 아브라모비치는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스타들을 긁어모았고, 첼시는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돈으로 트로피를 살 수 없다'는 명제는 아브라모비치 앞에 무너졌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첫해 1억5300만파운드를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여름 2억2250만파운드까지 선수 영입에만 토탈 20억파운드(약 3조714억원)를 쏟아부었다.
2018년 데려온 케파가 7160만파운드로 가장 비싼 선수였고, 올 여름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가 7000만파운드, 2017년 5900만파운드를 투자한 알바로 모라타가 그 뒤를 이었다. 공교롭게도 가장 비싼 세명이 성공하지 못했다.(하베르츠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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