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악의 승률. 최저 골.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5명의 감독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토트넘 사령탑(Jose Mourinho has worst Premier League record of any Tottenham manager)'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에게 지난 21일 1대2로 패했다.
그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50경기를 치르면서 23승12무15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46%에 불과하다.
최근 토트넘을 거쳐간 5명의 감독 중 최악의 승률이다.
최고는 셔우드 감독이다. 13승3무6패를 기록했다. PSG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202경기에서 113승43무46패를 기록했다.
승률 뿐만 아니라 경기당 골에서도 최하위다. 평균 1.62골을 넣었다. 셔우드 감독은 1.91골, 포체티노 감독은 1.89골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2002년 포트루를 시작으로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여러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토트넘은 무관으로 약 13년째를 맞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