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의 시대는 저물고 있는 것인가.
무리뉴 감독은 최근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6경기에서 1승5패에 머물며,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겨줄 적임자로 찬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팀을 망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팬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무리뉴 감독의 부진은 기록이 말해준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을 이끈 최근 5명의 감독 성적'을 비교해봤다. 처참한 실패를 맛본 후안데 라모스 감독 이후 최근의 무리뉴까지 총 5명의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었는데, 그 중 무리뉴 감독의 성적이 가장 나빴다.
무리뉴 감독은 50경기에서 23승12무15패로 46%의 승률에 머물렀다. 경기당 승점은 1.62점에 불과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거둔 것은 팀 셔우드 임시 감독으로 그는 59%의 승률을 거뒀다. 하지만 22경기(13승3무6패) 밖에 이끌지 못했다. 팀의 성공시대를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02경기에서 113승43무46패를 거두며 56%의 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당 승점은 1.89점에 달했다.
이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54경기 29승12무13패·승률 54%), 해리 레드냅 감독(144경 71승37무36패·승률 49%)이 자리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어느정도 부진한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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