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비 회장과의) 존경과 열린 소통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
경질설이 돌고 있는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자신과 토트넘 레비 회장의 관계가 변함이 없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4일(한국시각)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홈 2차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레비 회장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나, 관계는 여전한가"라는 질문에 레비 회장과 관계가 예전과 똑같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매일 대화한다. 또 서로를 존중한다. 우리는 같은 느낌을 갖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 결과는 불행하지만 충돌은 없다"면서 "나는 구단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 지금 행복한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절망적이지 않다. 모두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그 방법을 찾고 있다. 긍정적인 건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중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2023년 6월말까지 계약했다. 2019~2020시즌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어렵게 리그 6위로 마쳤다. 힘겹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큰 기대를 모았던 2020~2021시즌엔 12월까지는 리그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이후 리그에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그 웨스트햄 원정서 1대2로 무너지면서 리그 최근 6경기서 1승5패로 부진했다.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토트넘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수비 축구'에 실망한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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