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행복한 고민. 부쩍 강해진 타순의 최적 배치다.
특히 중심 타선 구성에 대한 고민이 크다. 내용이 달라졌다. '(중심에) 누구를 넣어야 하나'였던 고민이, 1년 새 '누구를 빼야 하나'로 바뀌었다.
새로 영입한 신거포 오재일 타순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어디에 배치되는 것이 최선일까.
오재일은 찬스에 강한 전형적인 클러치 히터. 지난해 득점권 타율이 무려 3할7푼6리에 달한다. 경기 흐름을 확 바꾸는 한방을 갖춘 장타자다. 그야말로 4, 5번에 적합한 타자.
하지만 통산 타율은 3번을 칠 때 가장 강했다. 지난해도 3번으로 350타석에서 3할3푼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특히 16홈런 중 15홈런을 3번 타선에서 뽑아냈다.
3, 4, 5번 중심 어디에 배치해도 되는 전천후 카드다.
오재일은 지난해 5번에서 121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3할5리를 기록했다. 김재환이 있어 4번으로는 많이 출전하지 않았다. 2할에 그쳤지만 35타석 기록이라 큰 의미가 없었다.
2019년에는 4번타선에 47타석 등장해 가장 높은 3할5푼6리에 3홈런을 기록했다. 4번에 대한 중압감도 특별히 없었다는 뜻이다.
스스로도 타순은 개의치 않는 눈치다. 캠프에서 만난 오재일은 "중심타선에 배치하실지 모르겠지만 타순은 3, 4, 5번 다 쳐봤는데, 특별히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했다.
오재일의 위치는 톱타자 구상, 좌-우 지그재그 배치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 하지만 분명한 건 중심타선에 배치될 거란 점이다. 어느 타순을 맡겨도 든든한 신거포 오재일. 삼성 타선의 짜임새와 파괴력 증가의 원천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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