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누가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논쟁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영국 매체 '90분'이 역대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랭킹을 매겼다.
1위에 30년전쯤 독일 무대에서 '차붐' 열풍을 일으킨 차범근을 꼽았다. 차범근은 독일 무대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총 308경기에서 98골을 터트렸다.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유럽축구연맹컵을 두 번 들어올렸다. 이 매체는 차범근에 대해 '한국의 A매치 136경기에서 최다인 58골을 터트렸다. 그는 1980년대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슈팅을 보여주었다. 그를 세기의 아시아 최고 선수로 꼽는다'고 평가했다.
현재 아시아 최고 스타인 손흥민은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현재 축구 전문가들로부터 '월드클래스'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그는 그동안 차범근이 보유했던 한국인 및 아시아인의 유럽 최초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손흥민은 EPL과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됐다. 그는 2020년 영국 매체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최고 선수 100명 중 22위에, 2019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2위에 올랐다. 또 2020년 FIFA 푸스카스상도 받았다'고 평가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전세계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이미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차범근 감독님을 넘어설 수 없다"며 유럽 무대를 먼저 개척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2위는 파울리뉴 알칸타라를 꼽았다. 알칸타라는 FC바르셀로나에서 뛴 골잡이었다. 그는 필리핀 출신 엄마와 스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4위는 맨유 출신 박지성이었고, 5위는 일본 혼다 케이스케, 6위는 나카타 히데토시, 7위는 김주성, 8위는 홍명보, 9위는 나카무라 ??스케, 10위는 가가와 신지였다. 11위는 이란 레전드 알리 다에이, 12위는 마다비키아, 1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스타 사미 알 자베르, 14위는 네쿠남(이란), 15위는 유니스 마무드(이라크), 16위는 가마모토 쿠니시게, 17위는 압둘라 마제드(사우디), 18위는 미우라 가즈요시, 19위는 사에드 알 와이란(사우디), 20위는 오카자키 신지를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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