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라카제트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아야 해"
아스널 팬들이 외질의 브랜드가 찍힌 붕대를 감고 있는 라카제트의 사진을 보고 분노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4일(한국시각) "아스널팬들은 라카제트가 북런던더비를 대비하는 훈련에서 외질의 브랜드 마크가 찍혀있는 붕대를 감은 것을 보고 분열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훈련을 소화하던 라카제트가 메수트 외질의 브랜드 마크가 찍힌 붕대를 감고 있다는 사진이 공개됐다.
아스널 최고 주급자였던 외질은 2020년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이후 완벽하게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결국 외질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 없이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라카제트는 올 시즌 EPL 23경기에 나와 9골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 출전이 불규칙해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입지가 좁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카제트가 중요한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외질의 브랜드 마크가 찍혀있는 붕대를 손가락에 감고 있는 모습을 아스널 팬들이 고운 시선으로 볼 리 만무하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라카제트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아야한다...외질은 여전히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라카제트가 득점하지 못하는 게 놀랍지 않다', '이것이 라카제트가 시즌이 끝나고 떠나는 이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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