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가볍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0~2021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1,2차전 합계 6대2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4분 바이에른 뮌헨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떨궜다. 동료의 슈팅 직전 라치오 수비수가 걷어냈다. 13분에는 자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살짝 빗나갔다. 28분에도 자네의 슈팅이 나왔다.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2분 바이에른 뮌헨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무리키가 고레츠카에게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이를 레반도프스키가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강세는 이어졌다. 후반 27분 바이에른 뮌헨이 쐐기골을 넣었다. 2선에서 알라바가 킬패스를 넣었다. 이를 추포-모팅이 골로 마무리했다.
라치오는 후반 37분 파롤로가 한 골을 만회했다.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는 골이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