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에이스' 안토니오 루디거가 지난 여름 무리뉴의 토트넘행에 근접했었다고 인정했다.
루디거는 18일(한국시각)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라이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뻔한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루디거는 AS로마에서 이적한 2017년 이후 줄곧 첼시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 체제에서 주전경쟁에 밀렸고 벤치를 지키는 횟수가 늘어났다. 티아구 실바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었고, 루디거는 이적을 모색했다. 복수 클럽의 관심 속에 얀 베르통언이 계약만료로 떠난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조제 무리뉴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루디거도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루디거는 뒤늦게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적이 거의 임박했었다. 두 팀이 있었는데 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 다른 한 팀은 무리뉴 팀이었다. 램파드 감독과 이와 관련 대화를 나누고 벤치로 되돌아왔다"고 털어놨다. 토트넘이 루디거 대신 젊은 수비수 조 로돈을 스완지시티에서 영입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그라들었던 루디거의 입지는 램파드가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전 PSG 감독이 부임하며 완전히 달라졌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투헬의 전폭적인 신임속에 첼시 수비라인의 중심으로 다시 서며 루디거는 첼시의 12경기 무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반면 루디거 대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돈은 무리뉴 체제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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