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가 포수로 깜짝 출전한다.
홍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을 앞두고 프레이타스를 5번 타자-포수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프레이타스가 미국에서 주 포지션이 포수였다고 계속 어필을 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기도 하고 점검 차원에서 투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정규시즌에서 프레이타스가 선발로 나서긴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시간이 걸릴 뿐더러, 9개 구단 타자들의 장단점을 습득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연장이나 포수 엔트리가 바닥나는 극한의 상황이면 몰라도 (프레이타스가) 선발로 출전하는 기회는 없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프레이타스는 포수 및 1루수 포지션 커버가 가능한 선수다.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프레이타스는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활약했다. 1m88, 113kg의 거구로 장타력과 정교함을 겸비한 타자로 평가됐다. 마이너리그 10시즌 동안 802경기에 출전, 0.289의 타율과 73홈런 440타점 OPS 0.812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트리플A 타격왕(0.381) 출루율왕(0.461) 출신이다. 그해 12홈런, 47볼넷, 55삼진, OPS 1.022를 기록했다. 타격은 검증된 선수지만 실전 공백과 KBO리그 적응이 관건으로 꼽혔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서는 한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홍 감독은 이날 이용규(좌익수)-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프레이타스(포수)-허정협(지명 타자)-김혜성(유격수)-김수환(중견수)-송우현(우익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스미스에겐 4~5이닝을 맡길 계획이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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