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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트리오 해체?' 또 다시 불거진 모하메드 살라의 라리가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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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누라 라인의 해체?'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스페인 라리가로 이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31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이집트 출신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가 미래에 안필드를 떠나 스페인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의 간판 스트라이커다. EPL 득점왕도 차지한 적이 있다.

국내 팬에게도 친숙하다. 사디오 마네와 살라, 그리고 피르미누의 이름을 조합해 '마누라 트리오'라는 애칭도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 우승의 핵심 전력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그렇게 좋지 않다. 리버풀의 성적이 떨어져 있다.

살라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잉글랜드에서 뛰었다. 라리가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물음에 '아무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라리가) 왜 안되겠냐'고 말했다.

이미 라리가 이적설은 한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미트찰란트전에서 주장을 맡기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하면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클럽'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살라는 2023년까지 리버풀에 계약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