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랑에 관한 기묘한 상상 '더 랍스터'(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가 오는 4월 29일 재개봉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68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및 유수 영화제를 매료시키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을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은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 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내놓는 작품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여온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세 번째 장편인 '송곳니'의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 모두를 섭렵하며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낳았다. 인간의 본성과 사랑에 대한 고찰을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훌륭한 연출로 완벽하게 그려낸 '더 랍스터'는 45일 안에 커플이 되어야 하는 호텔, 솔로들만 살 수 있는 숲, 커플들만 살 수 있는 도시 등 개성 뚜렷한여러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묘한 로맨스로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5년, 칸 영화제 최고의 작품 중 하나"(BBC),"'이터널 선샤인' 찰리 카우프만도, '그녀' 스파이크 존즈도 이보다 우아하고 위트 있는 판타지 로맨스를 쓰지 못했다!"(Filmmaker), "놀라우리만큼 독특한 로맨스의 탄생!"(Cine Vue), "평범한 알레고리를 거부한 영화. 대담하고 거침없다!"(Screen International), "기묘하고 환상적이다!"(The List)등 좀체 예측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영화에 대한호평 일색 리뷰 또한 다시 한번 극장에서 펼쳐질 '더 랍스터'의 기묘한 상상력을 더욱 궁금케 한다.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 불문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콜린 파렐은 '킬링 디어'로, 레이첼 와이즈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차기작에 다시 한번 출연할 만큼 감독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였기에, 이들의 끈끈한 관계가 시작된 <더 랍스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아일랜드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차분히 가라앉은 담백한 색채로 그려낸 영상미는영화의 기발한 설정을 더욱 부각시키며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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