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 씨네월드 제작)가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산어보'는 1만597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자산어보'의 누적 관객수는 5만3813명으로 기록됐다.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애덤 윈가드 감독)이 올랐다. '고질라 vs. 콩'은 같은 날 1만5443명(누적 41만6326명)을 동원했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누며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도희 등이 가세했고 '변산' '박열'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자산어보'는 첫날 3만4877명을 동원해 단번에 흥행 1위로 올라섰고 이튿날인 1일 역시 1만597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자산어보'는 올해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작인 '고질라 vs. 콩'과 경쟁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지키며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힘을 입증했다. 이번 주, 개봉 첫 주말에 돌입한 '자산어보'가 어떤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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