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이 다음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은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텍사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11일 텍사스전에서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은 이날 유격수가 아닌 3루수-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를 선발 2루수로 내세우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에서 유격수로 이동했다. 유격수로 나섰던 김하성은 3루를 지켰고,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는 지명타자로 체력을 조절했다.
양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잠잠한 가운데,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히며 출루에 실패했다.
마지막 세번째 타석 역시 선두 타자였다. 샌디에이고가 1-0으루 앞선 8회초 첫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2S에서 3구째를 타격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타석을 마쳤다. 내야 안타가 될 수도 있었던 깊은 타구였지만 유격수 수비에 걸리며 출루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1할7푼4리로 하락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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