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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93㎝·115㎏의 거구를 자랑하는 라모스가 프레이타스의 품에 아기처럼 안겼다.
오늘 오전 결혼소식을 알린 LG의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13일 고척돔에서 펼쳐지는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던 라모스가 키움 프레이타스에게 결혼축하를 받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라모스는 지난 12일 여자친구인 엘사 모레노 산체스와 서울에 위치한 멕시코 대사관 회의실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피게로아 대사에 따르면,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열린 역대 첫번째 결혼식이다.
고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라모스가 한국에서 올린 뜻깊은 결혼식과 함께 올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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