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공평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가 맨유 생활 당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갈로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는 선수 수급에 실패하자 급하게 중국에서 뛰던 이갈로를 호출했다. 지난해 2월 맨유에 합류한 이갈로는 합류하자마자 FA컵,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자신의 드림 클럽에 입단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갈로와 맨유의 동행은 오래 가지 못했다. 6개월 계약 연장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1월 결국 맨유를 떠나야 했다. 23경기를 뛰며 5골을 넣었다. 이갈로는 중국을 떠나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따.
이갈로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내 나이에 벤치에 앉아 쉬는 걸 원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월급을 받으러 가는 게 아니라 팀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에이전트에게 다른 팀의 제안서가 들어오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알아보라고 했다. 그게 내가 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갈로는 "6개월 임대 계약이 연장된 후, 나는 공평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항상 말했듯이 맨유에서 뛴 기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갈로는 "맨유에서 내 커리어를 보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맨유는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클럽이다. 그들을 위해 뛰는 건 내가 당연하게 여기지 않은 큰 특권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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