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벤투스 스타 파울로 디발라(28)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유벤투스 주장 완장을 찬 사진을 올렸다. 이걸 두고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디발라가 유벤투스에 신호를 보낸 것이다'고 해석했다.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팔고 싶어한다. 구단 수뇌부가 그런 식으로 인터뷰를 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정확한 왼발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에 걸렸고, 잔 부상이 겹쳤고,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유벤투스와 디발라 측의 재계약 협상에서 진전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디발라가 원하는 주급을 맞춰주기 어려운 것이다.
결국 유벤투스와 디발라 양 측은 서로의 셈법을 가동할 수밖에 없다.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이적료를 받고 팔기로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디발라는 여러 제안을 거절하며 유벤투스의 새로운 계약 협상을 원하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직격탄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빅클럽들이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디발라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18경기에 출전했다. 4골-2도움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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