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이프가 되기만 바랐는데, 워낙 출발이 좋았다,"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은 최원준의 연장 12회말 3루 도루. 사령탑의 생각은 어떨까.
맷 윌리엄스 감독은 15일 롯데 자이언츠 전을 앞두고 '최원준이 3루로 뛰는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최원준은 그린라이트다. 뛸 거면 세이프가 되기만 바랄 뿐"이라며 웃었다.
이어 "보는 시각에 따라 2루보다 3루 도루가 쉬울 수도 있다. 물론 선수는 불안하겠지만"이라며 의외의 얘기를 꺼냈다. 포수의 송구 거리가 짧긴 하지만, 야구 규정상 베이스간 거리는 같고, 주자의 리드폭이나 준비 동작은 2루에 있을 때 훨씬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날 5번 타순에서 2안타를 치며 부진을 벗어난 최원준은 하루만에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타석이 끝나면 바로 잊어버리는 스타일인데, 13일 경기 ??는 실망하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리듬을 살려주려고 타순을 바꿨던 것"이라며 "타석에서의 인내심은 여전히 좋다. 어제 경기에서도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타격 1위를 질주하던 김선빈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가 없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아마 연장까지 가는 긴 경기들을 치르고 나니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관리해줄 생각"이라며 "타격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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