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지훈이 '달이 뜨는 강'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지훈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에이치컴퍼니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KBS2 '달이 뜨는 강'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지훈은 이날 '달이 뜨는 강' 촬영 후반부 액션신에서 부상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액션을 하던 중에 칼등에 코를 잘못 맞아서 코뼈에 문제가 생겼다"며 "MRI를 아직 찍어보지 못했지만, 정확히 오른쪽 코에 숨이 잘 들어오지는 않는 상황이다. 지금은 코가 틀어져서 숨이 오른쪽으로 거의 들어오지 않고 턱이 부정교합이 되며 아프고 그러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액션을 하다가 칼에 맞아서 '아!'하고 쓰러졌는데, 액션을 계속 하고 있었고 스태프가 많으니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집에 가니 코가 부어올라서 소염제와 진통제를 먹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코가 빨갛고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래서 작은 병원에 검사를 갔더니 원장님이 '소견서를 써줄테니 큰 병원을 가야할 거 같다'고 해서 '왜요?'라고 하니 비중격만곡증에 걸려서 연골이 찢어지고 코뼈가 오른?으로 돌았다더라. 세 달 이상이 지나가면 대수술이 될 수 있으니, 콧물이라도 흐를 때 빨리 가는 게 좋을 거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를 유독 많이 썼던 촬영이기도 했다. 이지훈은 "집에 들어오면 바로 뻗을 정도로 힘들었다. 거기서 에너지를 다 쓰고 휴차가 이틀이 있으면 이틀 내내 잠을 잤다. 온몸이 다 아팠고, 이번 촬영장에서는 낙마 사고도 제가 목격하고 칼 때문에 귀가 찢어지는 모습도 제가 봐버려서 그런지 소현이 뒤로 액션팀이 말을 타고 지나가는데도 너무 화가 나더라. 뒤로 갈수록 제가 많이 예민했다"며 "촬영을 하는 동안 체중도 많이 빠졌다. 시작할 때가 75.4kg이었다면, 지금은 69.6kg이 나가는 상황이다. 예민해지면 밥도 하루에 한 끼만 먹고 그러다 보니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 지난 20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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