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T 위즈 이정현이 올시즌 첫 등판에 쓴맛과 희망을 동시에 봤다.
이정현은 23일 소형준을 대신해 선발로 출격,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6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이정현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병살타 3개를 이끌어냈고, 4~6회에는 총 9명의 타자만에 상대 공격을 끊어냈다.
하지만 2~3회가 문제였다. 2회 첫 타자 정훈에게 2루타, 이병규에게 적시타, 한동희에게 안타를 잇따라 허용한 뒤 무사 1,3루에서 강태율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강태율은 시즌 첫 안타를 마수걸이 홈런으로 장식했다. 1982년 김성한(3회) 이후 39년만에 처음으로 '투수 등판 다음날 홈런'이란 이색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3회에도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대호에게 투런포를 허용, 순식간에 6점을 내줬다.
하지만 1회 전준우, 3회 한동희, 6회 이병규까지 병살타 3개를 만들어내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2017년 2차 1라운드로 KT에 입단한 이정현의 1군 등판 경험은 지난 2019년 2차례 뿐이다. 이날 이정현의 선발 등판은 2019년 8월 21일 이후 611일만이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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