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민시와 이상이가 '오월의 청춘'에서 뜻밖의 운명과 마주한다.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강 극본, 송민엽 연출)에서 고민시(김명희 역)와 이상이(이수찬 역)가 각 집안의 첫째로, 가족을 위해 살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닌 인물로 열연을 펼친다.
이수찬 역을 맡은 이상이는 극 중 동생 이수련(금새록 분)의 절친인 김명희(고민시 분)와 막역한 사이로, 고된 삶에도 굴하지 않는 맏이들의 고군분투를 예고하고 있다.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수찬(이상이 분)은 오랜만에 만난 동생 친구 김명희가 의젓하고 씩씩한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에 언젠가부터 마음이 동요되기 시작한다고. 우연히 만난 황희태(이도현 분)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하게 되는 김명희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29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이상이는 고민시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린다. 부유한 집안의 맏이인 자신과 달리,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집안의 장녀로 책임을 다하는 그녀에게 공감하며 힘이 되어주려고 한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상이는 고민시 배우에 대해 "대단한 집중력의 소유자다. 상황과 인물에 대한 몰입도가 한순간 현장의 분위기를 바꿀 정도로 같이 연기하고 있을 때면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에너지가 느껴져 참 멋있다고 느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고민시는 이상이의 독보적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수찬앓이'를 자신했다. "이상이 배우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복합적인 관계성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젠틀하고 따뜻한 '이수찬'을 촘촘히 그려나간다. 연기할 때는 위트 있으면서도 한결같이 자상하게 상대를 이해해주는 부분이 캐릭터에도 잘 녹아들어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수찬앓이'를 하게 될 것 같다"라고 해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80년대 맏이들의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그려나갈 고민시와 이상이의 열연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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