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축구계를 풍미했던 레전드 3인방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결과를 예측했다. 해설가로 오랜 시간 활약한 이들의 의견은 타당성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이들이 한결같이 '우승후보'로 점찍은 팀이 하필 3인방의 친정팀이기 때문이다. 리오 퍼디낸드와 오언 하그리브스, 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예측했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7일(한국시각) '퍼디낸드와 하그리브스, 스콜스가 모두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비야레알을 꺾고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우승 0순위'로 지목한 맨유는 뒤늦게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이날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2대3으로 졌지만, 1차전에서 6대2로 대승을 거둔 덕분에 합산 스코어 8대5로 결승에 올랐다.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4년 만이다.
유로파 리그 결승 대진이 완성된 직후 현지 축구전문가들이 판도 예상을 했다. 퍼디낸드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몇 골 차로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디낸드가 이렇게 전망한 이유는 바로 경험의 차이. 그는 "맨유 선수들은 이미 대회 우승 경험이 풍부하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머리 감독도 경험이 있지만, 맨유 선수단 전체가 경험이 풍부해 결승전 준비를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그리브스 역시 "맨유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나 에딘손 카바니, 폴 포그바 등이 나선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콜스 역시 "하그리브스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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