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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진주종은 고막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고막 외부에 위치해야 하는 상피조직이 고막 안쪽에 남아서 계속 자라게 되며 발생한다. 진주종이 계속 커지게 되면, 청력이 떨어지고 귀속 뼈를 손상시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안면신경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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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화된 치료법은 현미경을 이용해 진주종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귀수술에 내시경이 도입되면서, 귀의 외부절개 없이 귓구멍을 이용해 병변에 접근할 수 있고, 내시경에서 제공하는 넓은 시야로 정확하고 빠르게 진주종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주종을 완벽히 제거하지 못할 경우 진주종이 다시 자라게 돼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재수술 시에는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귀 뒤를 절개할 가능성이 높아져 수술법을 잘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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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선천성 진주종은 흔한 질환은 아니고 대부분 이른 시기에 발견되지만 치료시기와 방법에 따라 수술 후 재발이나 합병증 등의 수술결과가 결정되며,외부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조기 치료 및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많은 소아 선천성 진주종 환자들을 수술하고 있으며, 내시경을 이용한 귀내 수술을 통해, 합병증이나 재발율은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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