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승에 도전하려면, 선수 영입이 더 필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덩이 루크 쇼도 팀이 빅 네임을 더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3위에 이어, 한 계단 뛰어오르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 중심에는 쇼가 있었다. 시즌 전 알렉스 텔레스가 영입되며 왼쪽 풀백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 했지만, 시즌을 치르며 완전히 판세를 바꿔버렸다. 시즌 종료 후 대부분의 현지 매체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베스트11로 쇼를 꼽을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 최강 풀백으로 인정받았다.
쇼는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라면, 그들은 분명 재능이 넘친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어린 선수들이 잘 섞여있다"고 말하며 "감독님이 한 두명 더 영입하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우리 선수들 모두가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영입이 우리 팀을 더 낫게 하고,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팀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2점을 뒤지며 우승컵을 내줬다.
쇼는 "경쟁이 나를 힘들게 했다. 만약 우리가 다른 포지션에서도 그런 경쟁을 하고, 서로를 밀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를 골라야 할 지 힘든 선택을 할 감독님만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 여러분 모두 우리가 분명히 개선해야 할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여전히 배울 게 많다. 이번 시즌 우리가 잃어버린 승점과 어디사 잘못된 일이 발생했는지 살벼봐야 한다. 우리는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그리고 중앙 수비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맨유는 현재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없고, 해리 맥과이어와 호흡을 맞출 센터백도 필요하다. 맨유는 최근 해리 케인, 제이든 산초 등 대형 공격수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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