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잔류 원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풀백 서지 오리에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자신의 뜻을 분명히 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오리에는 강력한 공격력은 일품이지만, 수비에서 큰 실수를 자주 하며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리에 자리에 맷 도허티를 영입하며 그를 서운하게 했다. 하지만 도허티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다시 오리에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오리에는 조제 무리뉴 감독과 경기 중 마찰을 빚어 무단 퇴근을 하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시즌 막판부터 오리에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오리에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오리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오리에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내가 토트넘에서 계약을 연장하고 싶었다면 이미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6개월 안에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리에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오리에는 "이제 토트넘과의 동행은 마지막에 도달하고 있다. 이제 다른 곳을 살펴볼 때다. 토트넘 보드진과 내 에이전트가 조건에 합의했다.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자"고 말하며 토트넘에서 완전히 마음이 떠났음을 시사했다.
오리에는 이어 "나는 언젠가 PSG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숨긴 적이 없다. 내 마음 속 클럽이고, 내가 응원하는 클럽이다. 그리고 나는 이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도 있다. 물론 나는 누구에게도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구단들이 올 여름 제안을 해온다면, PSG가 첫 번재 선택이 될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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