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리비에 지루를 흔드는 런던팀의 유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떠날 지루 영입전에 뛰어든다.
베테랑 공격수 지루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계속해서 원소속팀 첼시와 연장 계약을 놓고 '밀당'을 했지만,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런 지루를 AC밀란이 노렸다. 현지에서는 지루가 이변이 없는 한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AC밀란과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은 지루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쳐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입장에서는 경험 많은 지루의 영입으로 더욱 탄탄한 스쿼드 꾸리기를 원하고 있다. 또, 첼시 소속으로 런던 생활을 하던 지루이기에 웨스트햄행은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웨스트햄 역시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다.
지루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뉴욕시티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황. 그가 어느 팀을 최종적으로 선택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지루는 지난 시즌 첼시 소속으로 모든 대회 31경기를 뛰며 11골을 터뜨려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그 중 6골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려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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