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의 김원형 감독이 투·타 조화로 거둔 승리에 미소를 지었다.
SSG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원정 경기에서 7대5로 승리했다. SSG는 시즌 34승(26패) 째를 챙겼다.
이날 SSG는 홈런 5방을 터트리면서 한화 마운드를 공략했다. 5회 이흥련이 시즌 첫 홈런을 날린 뒤 6회 최 정-한유섬-로맥-정의윤이 4타자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4타자 연속 홈런은 역대 3호 기록.
타선이 화끈하게 터진 가운데 투수진에서는 조영우가 4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뒤 박민호(2이닝)-최민준(2이닝)-장지훈(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원형 감독은 "어제 오늘 초반부터 힘든 경기였는데 타자들이 너무나 좋은 집중력을 보여줘 초반 5점을 역전할 수 있었다"라며 "투수 쪽에서는 (박)민호, (최)민준, (장)지훈이가 5이닝을 잘 지켜줘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무엇보다 오늘 네 타자 연속홈런이 나와 정말 깜짝 놀랐고 모두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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