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6·레알 마드리드)가 '전설'다운 대우를 받으며 유로2020 대회를 마감했다.
모드리치가 29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유로2020 16강전에서 연장후반 9분 루카 이바누세치와 교체될 때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경기장을 메운 크로아티아, 스페인 팬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
스페인과 크로아티아가 정규시간 90분 동안 3골씩 주고 받고 연장 전반 상대에게 연속 실점하며 크로아티아의 패색이 짙은 시점에 교체가 이뤄졌다.
마지막 교체카드를 통해 반전을 노리기 위해 모드리치가 '희생'됐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그대로 크로아티아의 3대5 패배로 끝났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의 조기탈락을 의미했다.
36세인 모드리치가 다음 유로까지 현역생활을 이어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어쩌면 이날 경기가 마지막으로 치른 유로 대회일 수 있다.
아픈 마음을 위로한 건 자녀들이었다. 경기장을 찾아 아빠를 응원한 이바노, 에마, 소피아가 아빠를 꼭 안아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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