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성과 '뉴하트' 후속편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 생각했었다."
배우 김민정이 1일 온라인 중계한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민정은 극 중 매혹적인 주재자 정선아 역을 맡았다.
김민정은 "작품을 선택할때 캐릭터가 가장 첫번째 조건이다. 정선아는 악녀라는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물이다"라며 "아찔한 매력의 여자지만 속에는 아이같은 순수한 구석이 있는 친구다. 그 부분을 하나의 인물로 잘 조화를 이뤄 공감을 얻을 수 있는가가 관건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다'는 대사를 내 나름대로 '개재밌다'라는 대사로 연기하기도 했다. 감독님에게 물어봤는데 재밌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 재밌는 대사를 많이 했다"며 "전작에서 원없이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가상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지금보다 상황이나 사건들이 나아간 것을 다루긴 하지만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 있거나 아예 100년후 이런 세계를 그린 것은 아니라서 오히려 특별히 가상이라는 느낌없이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뉴하트' 이후 13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된 것에 대해 "'뉴하트' 후속편에서 레지던트에서 치프가 돼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빨리 다시 만나게 돼 신기했다. 지성과 연기하면서 좀더 성숙해진 것 같다. 이번에는 더 많이 대화를 하면서 촬영을 했다"며 "서로 설명하지 않다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첫 방송하는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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