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발빠른 윙어 김병오(32)를 영입했다. 이번여름 벌써 3번째 영입이다.
전남은 지난 2일 공격수 김병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측면에서 선이 굵고 힘있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를 즐겨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주는 공격수로 현재 있는 공격수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로 팀의 전술적인 측면에서 또 다른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안양, 충주험멜, 수원FC, 상주상무, 부산 등에서 활약한 김병오는 "끈끈한 조직력을 가진 전남의 경기를 보며 아무나 전남의 선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 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팀의 장점인 조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팬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각오을 남겼다.
전남은 이에 앞서 수비수 최호정과 미드필더 이석현을 영입했다. 이로써 스쿼드 뎁스를 늘렸다. 전남은 2일 현재, 8승6무4패 승점 30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1위 안양, 2위 김천상무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각각 4골과 3골 차이가 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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