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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감독의 얼굴에는 짙은 한숨이 묻어 있었다. 이유가 있다. 홈팀 이랜드는 최근 9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두 번째 라운드 로빈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 특히 앞선 6경기에서는 무득점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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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이랜드 감독은 "고바야시는 자가 격리 중이다. 다음 주에 해제된다. '경기체력'이라는 것이 필요해서, 지켜봐야 한다. 급히 가다가 부상이 나올 수 있다. 우려가 있다. 감독으로서 급하긴 한데,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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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아스나위는 대표팀에 다녀온 뒤 2주 자가 격리를 했다. (팀에) 합류한지 4일 됐다. 마음과 같아서는 아예 제외하고 싶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몸 상태가 60%도 되지 않는 것 같다. 격리 뒤 4일 훈련밖에 하지 못해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배려 차원에서, 물론 경기를 뛸지 안 뛸지는 모르겠지만 엔트리에 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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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2주 자가 격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필수다. 하지만 갈 길 바쁜 이랜드와 안산은 자가 격리 변수에 눈물 흘렸다. 두 팀은 이날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승점 25)은 6위, 이랜드(승점 20)는 8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