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옥빈 주연의 충무로 액션 영화 '악녀'가 할리우드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미국의 유력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각) "2017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됐던 한국 장편 영화 '악녀'가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너스티'와 '슬리피 할로우'를 쓴 프란시스 후 작가가 각본과 제작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악녀'는 지난 2019년 '워킹데드'를 제작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판다와 리메이크 각색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데,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 제작은 그에 따른 것으로 '악녀'를 연출자인 정병길 감독이 파일럿 시리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는 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로 뛰어난 액션 시퀀스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대만, 필리핀, 스칸디나비아 등 136개국에 배급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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