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18일(일)에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 1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으며 공중파 포함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신유신은 "사람은 말 그대루 살아 있는 생물 아냐. 왔다 갔다 흔들리는 게 마음이구. 잠깐 흔들렸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피영을 위해 각서도 쓰고, 혈서도 쓰고, 원한다면 아미(송지인) 앞에서 사랑 맹세도 하겠다며 죽어도 이혼을 못 한다고 버텼다. 이어 신유신은 아미랑 끝냈었지만 엉망진창으로 입원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사피영이 자신이 패딩을 봤고, 승마장에 갔기 때문에 끝내려고 한 거지 아니었다면 관계 진행 중이었을 거라고 콕 집어, 신유신을 난감케 했다.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재산까지 다 넘기겠다며 읍소했지만 사피영은 "정신과 닥터로서 사람 조정하구 마음 가지구 노는 거에 재미 들린 거 같애. 쇼지? 진짜 죄책감은 없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또한 아미가 생부를 몰라 자신에게 부정을 느낀 거라고 신유신이 둘러대자 "그래서 잠두 안잤다구?"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며 "배신, 어떻게 다 덮구 넘어가? 어떻게 잊어?"라고 괴로운 심정을 표출했다.
Advertisement
순간 사피영이 "엄마가 나의 아킬레스건이었어"라며 "그렇기 땜에 난 똑같은 일 겪어두 절대, 어떤 일이 있어두, 이혼 안 한단 각오루 살았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바람 필 원인 제공을 안 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했어. 자신두 있었구. 그래서 당신한테 소홀함 없이 한거구"라며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피영의 고백을 듣던 신유신 역시 "엄마한테 충분한 사랑을 못 받았잖아"라며 "김여사가 아무리 잘한들 낳아준 친엄마 사랑에 비해? 제대루 못 받아 봤지만 아버진 워낙 병원 일에 정신 없으셨구. 그런 '사랑의 부재' '애정결핍' 때문이구나 싶었어"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누구에게나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빚어진, 자신의 문제라고 자책했다. 급기야 신유신이 지아와 떨어져야 하는 현실에 목이 메는 모습을 보였던 것.
Advertisement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유신, 사피영 재결합 결사반대!", "이래서 있을 때 잘하란 말 있잖아요!", "아미 친부 핑계대는 거 핵소름!", "사피영, 엄마 말에 와르르 무너져서 오열할 때 또 같이 울었잖아요!", "카리스마부터 오열까지! 박주미, 인생캐 만난 듯!", "이태곤 연기 너무 잘해! 화가나 죽겠어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