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바라던 바다'가 햇살과 바다와 음악이 공존하는 한낮의 색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20일 방송한 '바라던 바다'에서는 낮 영업을 시작한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이 출장을 떠난 윤종신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알바생 블랙핑크 로제가 서빙 및 공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김고은은 바다 지킴이로 활약했다. 그는 다이빙 트레이너 김선혁과 바다로 이동하며 험난했던 포항 바다 첫 다이빙 이야기를 꺼냈다. 물 안에서 상당한 무게의 장비를 이고 청소를 하기가 쉽진 않았던 것. 특히 김고은은 "우리의 만족이다. 조금이라도 (바다에) 도움이 될 거다.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 생기면 그게 성공인 거다. 바다가 더럽고 바다에 쓰레기가 많으니까 우리는 보이는 걸 줍겠다"고 씨클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김고은은 이번에는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모래 안 쓰레기를 주우며 이전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바다 곳곳을 활보, 바다를 위한 의무를 다했다.
따스한 햇살과 빛나는 바다에 음악이 흐르고, 바라던 바(BAR) 멤버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게 낮 영업을 펼쳤다. 이지아는 입구에서 손님들에게 수련 차를 건네고 메인 셰프로 변신해 요리에 집중하며 최고의 식사를 대접했다. 주문 담당 온유와 로제는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 손님들의 컨디션까지 체크하며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이동욱과 이수현은 분위기에 한껏 취할 음료를 만들며 능숙하게 호흡을 맞췄다.
또한 분주하게 영업이 진행되는 도중 막걸리 병이 터져 분수쇼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이동욱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돌발 상황에도 여유롭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로 출장을 떠난 윤종신의 빈자리는 컸지만 바라던 바(BAR) 식구들은 차근차근 손발을 맞춰가며 베테랑 직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바라던 바(BAR) 낮 영업은 따뜻함이 가득했다. 밤이 아닌 낮에 열리는 바인 만큼 여유로우면서도 감성적인 음악들이 듣는 이들을 감동케 한 것. 온유, 이수현, 정동환, 자이, 로제는 이날만을 위한 특별한 음악으로 손님들과 함께했다. 먼저 정동환, 온유, 자이로는 멜로망스의 '선물'로 바라던 바(BAR)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로 해변 무드 송을 선물, 분위기에 완벽하게 취하게 했다.
Paramore의 'The Only Exception'로 극강의 소울을 전한 로제의 배턴을 이어받은 이수현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로 청량감 있는 공연을 선보였고 분위기 전환에 나선 온유는 나윤권의 '기대'로 감성 짙은 보이스를 전했다. 또한 온유와 이수현이 '인형의 꿈'으로 바다를 그윽하게 물들인 데 이어 마지막 곡은 로제가 출격해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며 몇몇 손님들과 같이 눈물을 보이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고은과 바라던 바(BAR) 멤버들은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한 후 숙소에서 늦은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다. 무엇보다 이들은 바람에 흔들리는 김 한 장에도 즐거워하고 고생한 서로를 다독이며 저녁 영업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더불어 손님들은 이지아가 아닌 이지아의 부캐(부캐릭터) 심수련이 준비한 준비한 웰컴 티 수련차를 시작으로 포항에서 구한 제철 과일로 만든 생과일주스,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채식 두부면 파스타를 비롯해 전화위복(전복회), 전화위복 와플(전복와플), 블랙핑크 브라우니(초코 브라우니)와 함께 음악과 바다를 만끽했다. 각자 가진 사연은 달랐지만 바라던 바(BAR)에서만큼은 모두 한마음으로 순간을 즐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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