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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속사권총은 본선 합계 점수 상위 6명만 결선에 진출한다. 한대윤은 앞서 열린 본선에서 합산 585점(평균 9.750점)을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시리즈2에서 5발 만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며 상위 4명 경쟁까지 살아남았지만, 동메달을 두고 슛오프 경쟁 끝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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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에서는 총 40발을 '4초당 5발'로 8차례 반복해서 쏜다. 9.7점 이상을 쏴야 1점으로 인정된다. 한대윤은 1988년 사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이래 한국 25m 속사권총 역사상 첫 결선 진출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전 한국 최고 기록은 2016년 리우올림픽 김서준(개명 전 김준홍)의 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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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거쳐 손떨림을 극복한 한대윤은 2019년 다시 대표팀에 복귀, 아시아선수권 센터파이어권총 1위, 스탠다드권총 3위 등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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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