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최대 22만도스의 소트로비맙을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19 치료 전략 내 유망 후보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으며, 품목 허가 신청을 위해 EMA의 수시 동반 심사(rolling review)가 진행 중이다. 양사는 COMET-ICE 임상 3상 시험의 전체 확증 결과를 6월에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 소트로비맙은 치료 29일 시점까지 24시간 이상의 입원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79% 감소시켜 (조절된 상대적 위험 감소)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p<0.001).
GSK 유럽의 선임 부사장 조지 카트조우라키스(George Katzourakis)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소트로비맙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EU 집행위원회와의 이번 협약은 EU 회원국 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진일보라고 볼 수 있다. 전세계로 확산 중인 델타 변이 등과 같이 코로나19 환경이 거듭 진화함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위기 상황에 맞서 감염자들의 입원 및 사망을 방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비어의 CEO 조지 스캔고스(George Scangos)는 "현 팬데믹으로 인한 난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대한 단클론 항체 치료제의 필수성이 인정됐고 유럽의 의료제공자 및 환자들에게 소트로비맙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특히 소트로비맙은 초기부터 끊임없이 진화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활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체외 실험 결과, 소트로비맙은 델타 및 람다 변이를 비롯해 주요 관심 및 우려 변이들에 대해 활성을 유지함을 입증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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