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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이날 로아의 절친 재율, 예온이를 집에 초대했다. 로아는 친구들을 만나자마자 상황극에 돌입했고, 짧은 시간 동안 5개의 상황극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조윤희는 엄마들에게 "맨날 로아랑 상황극 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로아의 '상황극 메이트' 재율이는 딸에서 갑자기 아내로 변신해 "여봉"을 외치는 로아의 돌발 상황극까지도 능숙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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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조윤희는 얼른 아이들에게 달려가 "재율이도 똑같은 장난감이 있어서 알려준 거다. 이따가 예온이가 모르는 게 있으면 로아가 알려줘라"라며 천천히 설명하며 로아의 마음을 달랬다. 엄마의 말을 듣고 마음이 진정된 로아는 재율이에게 밉다고 말한 게 미안했는지 다가가 "아까 미안해"라며 먼저 사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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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예온이와 예온이 엄마는 감자튀김 한 개를 나눠 먹는 '감자튀김 뽀뽀'를 선보였다. 이를 부러워하던 조윤희도 로아와 '감자튀김 뽀뽀'에 도전, 모녀는 사랑스러운 투샷을 완성했다. 조윤희는 로아에게 "또 해보자"고 말했지만, 로아는 재율이 엄마와 계속 '감자튀김 뽀뽀'를 해 엄마를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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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조윤희는 엄마들과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력 단절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윤희는 "한동안은 로아에게 집중하는 게 너무 좋았다"며 "1년 정도 육아를 혼자 하고 나니까 일은 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에게 로아를 맡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고민은 되지만 만약에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고민 없이 할 거 같다. 나는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한테 멋져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