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여기저기서 거론은 많이 되는데….
이번에는 유벤투스다. 과연 탕기 은돔벨레의 거취는 어떻게 정리될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미드필더 은돔벨레. 2년 전 이적료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운 거물이었지만, 불과 2년 만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마찰을 일으키며 불안하더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자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리고 말았다. 팀 내 최고 수준 주급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의 몰락이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처리하기 위해 여기저기 카드를 맞춰보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시장에서는 반응이 나쁘지 않다. 은돔벨레를 탐내는 구단들이 스왑딜 제안을 토트넘에 보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코렌틴 툴리소 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제안은 토트넘이 거절을 했다. 은돔벨레는 이런 시장의 상황을 아는 듯, 자신을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로 보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와도 연결 고리가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토트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미드필더 웨스튼 맥케니와의 스왑딜을 위해 접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가 떠난 상황에 은돔벨레가 의미 없는 선수로 전락하며 당장 중원 보강이 시급하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이 제안에 의심을 품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맥케니는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46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원소속팀 샬케를 떠나 유벤투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새롭게 떠오른 신성 맥케니를 한 시즌 더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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