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가 4개월 여만에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AJ 폴락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4대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85승49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2대5로 패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저스가 지구 선두로 올라선 것은 지난 4월 26일 이후 129일 만이다.
다저스는 2-2 동점이던 8회초 스완슨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한 점차로 뒤지다 이어진 8회말 트레이 터너의 좌측 2루타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1,2루서 터진 폴락의 좌전적시타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다저스 선발 맥스 슈어저는 6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7회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동점 홈런을 허용해 승리를 빼앗겼지만, 탈삼진 9개를 추가해 통산 2981개를 마크, 3000탈삼진 고지에도 한걸음 다가갔다. 다저스 이적 후 성적은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29.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이제 시작이다. 원하는 곳으로 가고 있다. 지금까지 훌륭한 야구를 하려고 노력했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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