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베테랑 투수 찰리 모턴(38)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했다.
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각) 모턴과 1년 2000만달러(약 231억원) 및 1년 연봉 2000만달러의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모턴은 활약 여부에 따라 40세가 되는 2023년까지 애틀랜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1년 1500만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한 모턴은 28경기서 13승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는 시즌 종료에 앞서 모턴과 재계약하면서 그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모턴은 빅리그에서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 2002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에 지명된 그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이듬해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2011년 10승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하며 빛을 보는 듯 했으나 이후 4시즌 동안 모두 한 자릿수 승수에 머물렀다. 2016년 트레이드된 필라델피아에선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파열 부상을 하는 등 가시밭길을 걸었다.
이런 모턴이 반등에 성공한 것은 2017년. 휴스턴에 입단한 모턴은 그해 14승7패를 기록하면서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공헌했고, 7차전 세이브로 우승 반지를 끼었다. 이듬해에도 15승을 거두면서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거듭났다.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도 16승을 거두는 등 성공 가도를 이어갔다.
모턴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탬파베이 잔류를 원했다. 하지만 탬파베이가 머뭇거리는 사이, 친정팀 애틀랜타의 제안을 받고 이적을 결심했다. 올 시즌 모턴의 활약상을 보면 그를 놓친 탬파베이의 속이 적잖이 쓰릴 듯 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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