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출신 해설위원 스탠 콜리모어가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콜리모어는 7일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를 통해 루카쿠의 팀내 영향력은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여름 이적료 9750만파운드에 인터밀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에 대해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루카쿠보다 팀에 중요한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콜리모어는 "호날두가 루카쿠보다 중요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꽤 많을 것 같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며 "만약 첼시가 루카쿠를 10경기 이상 활용하지 못한다면, 타이틀 경쟁은 물론 톱4 진입 목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리버풀 핵심 수비수 반다이크의 경우,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루카쿠는 첼시 복귀 2경기째인 지난달 22일 아스널전에서 복귀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