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애연(38)과 김진근(53)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8일 한 문화일보에 따르면 정애연과 김진근은 두 달 전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8년 열애 후 2009년 결혼, 이듬해 득남했다.
김진근 집안은 연예계 로얄패밀리로 유명하다. 아버지는 원로배우 고 김진규, 어머니는 고 김보애다. 누나인 고 김진아도 배우로 활동했다. 또 어머니 여동생 남편은 배우 이덕화이며 코미디언 최병서는 조카사위로 알려졌다.
정애연은 tvN '악마판사',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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