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지현이 더 슬림해진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의 엠버서더인 전지현이 2021 가을/겨울 아네모네 컬렉션 룩과 하우스의 시그니처 커브 백, 주얼 사첼 백과 함께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이미지 속 전지현은 한 떨기의 아네모네가 프린트되어 있는 블랙 폴리파유 소재 드레스에 첼시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일자로 떨어지는 중단발 태슬컷이 전지현의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최근 살이 더 빠진 듯한 전지현은 깡마른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페이퍼 플라워 프린트의 밀착 롱 드레스를 입고 섬세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은빛 수련 잎 자수가 길게 내려오는 화이트 저지 티셔츠에 스커트를 매치한 컷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한 무드를 선보였다.
또한 키가 173cm인 전지현은 우월한 비율을 뽐내며 블랙 재킷과 팬츠로 완벽한 수트핏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김은희 작가의 tvN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지리산'은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조난자를 구조하는 레인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23일 첫 방송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