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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미래 세세뇽, 김민재 팀 동료될 뻔 했다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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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라이언 세세뇽(21)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터키 페네르바체 임대를 추진했다가 무산됐다고 터키 매체 파나틱이 전했다.

윙어 세세뇽은 토트넘의 미래 자원이다. 즉시 전력으로 선발 투입이 쉽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세세뇽은 이번 여름에도 경기 출전 기회가 토트넘 보다 많을 수 있는 페네르바체 한 시즌 임대를 원했다고 한다. 페네르바체에는 우리나라 A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도 페네르바체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합의가 된 사항이었다고 한다. 둘은 포르투갈 출신이다. 그런데 토트넘과 페네르바체 두 구단이 임대 조건을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임대료를 두고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로인해 세세뇽은 현재 토트넘에 머물러 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 U-21 대표 선수이다. 이번 시즌 아직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