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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KY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강단과 순수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합격점의 연기력을 선사한 배우 김혜윤이 구혜영 역을 맡았다.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하고 부당한 세상과 그 세상에 속한 자들을 향해, 영화의 제목처럼 불도저에 타 거침 없이 내달리는 캐릭터를 열연한다. 배우 박혁권은 혜영의 아빠 본진 역을 맡았다. 정계 진출을 노리는 중장비 회사 회장을 만난 뒤 다리 난간을 들이박고 추락하는 의문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혜영의 막무가내 같은 행동에 동기와 당위를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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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크러쉬' 포스터는 불도저에 탄 혜영의 절박하면서도 분노에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아 끄는 가운데, 거대한 불도저 바퀴와 너무나 대조적으로 왜소한 소녀가 왜 불도저에 올라타야 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실제로 김혜윤은 직접 불도저를 다루는 등 혜영 역할을 위해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 부어 인물의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열정을 불태운 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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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에 탄 소녀'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인 후 곧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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