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동네 마트에 갔을 뿐인데….'
은골로 캉테(첼시)의 겸손한 행보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6일(한국시각) '캉테는 팬들이 인정하는 겸손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캉테가 동네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르파즈 아흐메드라는 사람은 동네 마트에서 캉테를 마주쳤다.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몇몇 식료품을 사기 위해 동네 마트에 갔다. 내가 누구와 마주쳤는지 보라. 이 얼마나 인간적인가. 정말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줬다. 예의가 바르다. 그런 선수(빅스타)치고 겸손하다'고 전했다. 아흐메드는 캉테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캉테는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잠시 벗기도 했다. 아흐메드의 게시글을 본 팬들은 '정말 캉테와 함께 있었는가', '매우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캉테는 지난 시즌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이다. 100억원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그는 늘 검소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 직후에는 파리에서 기차를 놓친 뒤 팬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캉테를 초대했던 팬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축구 게임을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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